2023년도 가을철이 다가왔습니다. 가을이 다가올 시 유행하는 질병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진드기)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감염에 대한 예방법을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쯔쯔가무시증이란?
- 쯔쯔가무시균의 감염에 의한 사람과 동물 모두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의 하나입니다.
- 원인은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 때 리케치아성 질병을 전염시키기 때문에 털진드기병이라고도 합니다.
- 야생쥐 등에 기생하는 진드기가 쯔쯔가무시균의 매개체이며 이 진드기에 물린 곳에는 커다란 흉터 비슷한 것이 생깁니다. 이 흉터는 아프지 않아서 본인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가 볼 수 없는 머리, 겨드랑이 안이나 등에 있을 경우 본인이 모를 수 있습니다.
2. 쯔쯔가무시증의 종류
- 고전 형 쯔쯔가무시
○ 쯔쯔가무시증은 원래 일본의 야마가타현, 아키타현, 니가타현 같은 지역에서 여름에 강가 등에 감염되는 풍토병이었으며 죽음에 이르는 공포스러운 병이었습니다. 이것은 리켓치아 질병으로 알려졌으며 진드기에 불려서 발병하느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봄에서 여름 사이에 많이 발병되었습니다.
- 신형 형 쯔쯔가무시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고전형은 거의 발병하지 않았으며, 진드기를 매개로 발병되는 것이 출현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홋카이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발병하였습니다. 고전 형식과 달리 가을에서 초겨울에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형태로 발생시기가 다른 것은 진드기의 활동 시기의 차이 때문입니다.
3. 쯔쯔가무시증 증상
- 신형과 고전형 두 가지 형식의 쯔쯔가무시증으로 분류됩니다. 쯔쯔가무시병 증상은 일본홍반열과 증상과 비슷합니다. 쯔쯔가무시증은 북쪽으로는 일본북부와 러시아 극동지역 남쪽으로는 호주 북부, 서쪽으로는 카자흐스탄에 이르는 지역에 속하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및 호주 등 아시아에 널리 발병합니다.
- 물린 적이 없어도 발병하는 사람이 많고, 증상 초기에는 독감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감염이 의심되면 확정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전신의 발진이 있고, 독감 증상과 비슷한 고열, 피부 발진, 물린 흉터, 임파선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안통, 마른 기침, 피로감이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2주 후에 손발 떨림, 경련, 목의 뻣뻣함, 언어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주로 가을철인 10월 11월에 발생하며 가을철 유행성 열성 전염병 중에 가장 흔합니다. 이 질병은 치료하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치료하지 않으면 30%까지 사망할 수 있으므로 초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아주 중요합니다.
4. 쯔쯔가무시증 치료
- 치료가 없으면 치명적인 병입니다. 치료를 꼭 해야 하는데 독시사이클린 항생제가 효과가 있습니다. 이 항생제를 사용하면 치사율이 4%~40% 에서 2%로 급감합니다.
- 치료제는 보통 독시사이클린을 처방하지만, 클로람페니콜도 대안치료제이기도 합니다. 태국의 북부지방에서는 이 약들에 면역력이 있어서 리팜핀과 아지트로마이신을 대안치료제로 씁니다.
- 아지트로마이신은 쯔쯔가무시증에 걸린 아이들과 임신부에게 처방되는 항생제인데, 독시사이클린에 대한 면역이 의심될 때도 사용됩니다.
5. 쯔쯔가무시증 예방
-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 진드기 노출 최소화하는 옷 입기
※ 밝은 색 긴소매 옷, 스카프, 양말 등
-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하기
- 등산로 벗어난 산길 다니지 않기
- 귀가 후 즉시 옷 털어 세탁하기
지금까지 가을철 유행하는 쯔쯔가무시증 질병이 무엇인지와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진드기를 매개체로 오는 병인데요 가을철 날씨가 좋아 나들이 가거나 등산할 시 특히 주의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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