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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옷 냄새 없이 세탁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

by 깨닫는 순간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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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여름이면 걱정되는 것 중 하나는 여름옷 세탁인 것 같아요. 여름옷은 특히 땀으로 인한 세균 등으로 인해 쉽게 냄새가 날 수 있어서 잘 관리해 주는 게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 옷 세탁 방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여름옷 세탁 방법에 관련 사진

 

 

 

땀이 배인 여름옷 세탁,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1. 여름 옷 냄새나는 이유는?

 

 - 여름철 높은 온도와 장마철 습기로 인해 분비되는 땀과 피지는 그대로 옷에 배이기 쉽습니다.

 - 이 때 옷을 제때 세탁관리 해주지 않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해서 덜 마른 걸래 냄새와 같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여름 옷 세탁관리 하는 방법

 

여름옷 세탁관리하는 팁의 핵심은 오염된 옷을 제때, 적절한 방법으로 세탁 후 잘 건조하는 것입니다. 여름옷을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서 아래와 같이 참고해 보세요!

 

가. 세탁물 쌓아두지 않기

 

보통 세탁물은 빨래통에 쌓아두다가 한꺼번에 세탁기에 돌리는데요, 습도와 온도가 높은 여름에는 땀과 피지에 오염된 옷과 젖은 수건 등을 같이 겹쳐두면 그대로 냄새의 원인인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할 수 있습니다.


빨래를 평소와 같이 쌓아두되 젖은 수건이나 땀에 오염된 옷은 건조대에 한번 말려준 후에 빨래통에 넣으면 세균발생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드럼세탁기의 세탁은 원통 안의 세탁물을 회전시켜 세탁물이 밑으로 떨어지는 낙차를 이용해 찌든 때 등을 제거하는 원리로 이뤄지는데요,


세탁기 뚜껑을 간신히 닫을 정도로 많은 양의 세탁물을 넣게 되면 이러한 세탁기 작용이 어렵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세탁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젖은 빨래 양을 기준으로 세탁기 도어에서 봤을 때 세탁물의 양이 2/3이 넘지 않도록 적당량의 세탁물을 투입하시기 바랍니다.

 

 

 

 

 

 

나. 적정량의 세제 투입

세탁물의 용량에 맞는 세제를 적정량 투입하는 게 좋습니다. 필요 이상의 세제를 넣으면 더 깨끗하게 세탁이 되기보다 헹굼에 걸리는 시간과 물만 소요될 뿐입니다.

충분히 헹궈지지 않은 세탁물은 잔여세제가 남아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저는 평소 5kg 정도의 세탁물 양에 과탄산소다 2g 정도를 세제에 첨가해서 사용하는데 찌든 때와 냄새 제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표백효과를 좀 더 보고 싶으면 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 2L 정도에 과탄산소다 1g, 세제 조금 넣고 조물조물해 준 뒤 30분 정도 담가두고 세탁기에 한번 더 돌리면 됩니다.


과탄산소다는 색깔 있는 옷에는 표백, 이염 등으로 옷감을 상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꼭 흰 옷 세탁물에 사용하시고 적정용량을 지켜주세요!




따라서 세제 용량은 조금 모자란 듯 넣어주시는 게 깨끗한 세탁에 도움이 됩니다.

 

 

 





다. 수건, 속옷, 흰 양말 등 빨래엔 과탄산소다 첨가

흰 옷과 색깔있는 세탁물을 분리해서 세탁해야 하는 것은 당연히 알고 계실 텐데요.

흰 옷 등을 세탁할 때 평소 사용하는 세제에 과탄산소다를 첨가하면 냄새뿐만 아니라 땀에 황변된 옷, 오염된 양말을 희게 만들 수 있어요!

 

 

 

 

 

 

 

라. 땀 흘린 외출복은 30도 온도, 중성세제로 세탁

여름옷은 수시로 중성세제로 손세탁 하는 게 옷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대부분은 여유가 없어 세탁기로 돌리게 되는 것 같아요.


경험 상 여름 옷은 세탁망에 옷을 뒤집어 넣고 30도의 온도로 울세제를 넣고 세탁기의 표준 모드나 컬러 케어 모드로 돌려주었을 때 옷감 손상을 줄여 세탁할 수 있었어요!


옷감 손상을 줄이기 위해 찬물 세탁을 할 수도 있는데, 찬물 세탁 후엔 꿉꿉한 냄새가 나고 빨래도 잘 되지 않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염이 심한 옷은 중성세제에 담가두었다가 간단히 애벌빨래 후 세탁기에 돌리시면 됩니다.

 

 

 

 

 

 

마. 헹굼 시 식초 활용하기

헹굼 시 많이 넣는 섬유유연제 보다 식초를 몇 방울 넣으시면 덜 마른빨래 냄새를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섬유유연제를 포기할 수는 없어서 마지막 헹굼에는 그대로 섬유유연제를 넣고 전 단계 헹굼에서 세탁기 물이 채워질 때 식초를 넣어주는데 빨래 냄새를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섬유항균제라는 제품을 이용해 세탁물의 냄새원인을 제거할 수도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활용해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바. 빠르게 건조시키기

세탁을 마친 빨래는 바로 건조대에 널어서 잘 건조시켜야 합니다. 빨래를 널찍하게 널고 빠르게 마를 수 있도록 제습기나 에어컨, 선풍기 등을 활용하여 잘 건조해주세요.




사. 세탁기 관리

세탁 후엔 세탁기 도어와 세제함을 열어두고 먼지망도 꺼내 묻은 먼지를 정리해 주세요.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은 과탄산소다를 넣고 통살균 모드를 이용해 통세척을 시켜주면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정리하며

- 이상으로 여름철 꿉꿉한 냄새 없이 세탁하는 팁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세탁기 관리가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냄새 없는 옷을 위해 간단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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