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화재 시 대피 요령

 최근에 아파트에서 화재가 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이라고 불리는 만큼 아파트가 전국에 굉장히 많이 있는데요, 결코 남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오늘 포스팅에서는 아파트 화재 시 대피 요령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아파트 화재 시 대피 요령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파트 입주자 화재 피난행동요령

 

아파트 입주자 화재 시 대피 방법
구분	자기 집에서 화재 발생		다른 곳에서 화재 발생
상황유형	대피가 가능한 경우	현관 입구 등의 화재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자기의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 경우	자기의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는 경우
행동 요령	화재 사실을 집에 있는 사람에게 알린다.
	ⓐ 대피	ⓑ 구조요청	ⓒ 대기	ⓓ대피 또는 구조요청
	계단을 이용하여 낮은 자세로 지상층,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대피공간, 경량칸막이, 하향식피난구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여 대피한다.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한다.	복도, 계단에 연기 또는 화염이 없어 대피가 가능한경우 ⓐ 대피요령에 따라 행동한다.
	대피 시 출입문은 반드시 닫고,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는다.	대피공간 등이 없는 경우 화염 또는 연기로부터 멀리 이동하여, 문을 닫고 젖은 수건 등으로 틈새를 막는다.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을 닫는다.	복도, 계단에 연기 또는 화염이 있어 대피가 어려운 경우 ⓑ 구조요청 요령에 따라 행동한다.
	비상벨을 누르고 119에 신고한다.	119로 현재 위치, 상황을 알리고 구조 요청한다.	119로 신고하고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한다.

 

 

 

2. 아파트 입주자 화재 피난행동요령 설명

 

 - 먼저, 자기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현관을 통해 대피할 수 있으면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이나 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 현관 또는 입구 등에서 화재로 대피하기 어려울 경우 경량칸막이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하여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 아파트 다른 세대, 복도, 주차장 등 다른 곳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자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세대 내에서 대기하며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닫는 것이 좋다.

 

 - 아파트는 다른 층으로 연소 확대되는 경우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대피하는 도중에 연기 질식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내에 연기가 들어오지 않을 때는 무조건적인 대피보다는 실내에 대기하면서 창문 등 연기 유입통로를 막고,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하는 편이 더 안전하다.

 

 - 아파트 본인 집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현관문을 열어둔 채로 대피하면 연기가 복도, 계단 등을 통해 확산되기 때문에 이웃 주민이 사고를 당할 수 있기에 화재 탈출 시 반드시 현관문을 닫고 대피해야 한다.

 

 

 

 

지금까지 아파트 화재 시 대피요령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아파트는 혼자 사는 곳이 아닌 공동주택이기 때문에 본인 잘못이 아니라도 화재 발생에 대한 피해를 입을 수 있기에 사전에 대피요령을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완강기가 있어서 완강기 사용법을 미리 숙지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